영화 발신제한 기본 정보, 줄거리 및 감상평

1. 영화 발신제한 기본 정보

영화 발신제한은 2021년 6월 23일은 스릴러, 액션 장르의 영화입니다. 감독은 김창주 작품이며 원작은 스페인 영화 '레트리뷰션:응징의 날'로 리메이크 영화입니다. 출연배우로는 조우진, 이재인, 진경, 지창욱 등이 있습니다. 상영시간은 94분이고 총 관객 수는 955,809명이고 15세 이상 관람가입니다. 영화 더 테러 라이브, 표적, 끝까지 간다, 킹덤 등 다수의 영화를 편집한 감창 주의 장편 영화 데뷔작입니다. 감독 데뷔작임에도 긴장감과 속도감을 잘 표현했으며 흥미롭게 만든 영화입니다

2. 영화 발신제한 줄거리

은행원 성규(조우진)는 평소 자녀들과 함께 출근하는 길에 차 안에 두고 온 알 수 없는 전화기에 발신번호 표시 제한 전화를 받게 됩니다. 차 안에 폭탄이 있고 자리에서 일어나면 폭탄이 터질 것이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보이스피싱이라고 여기고 성규는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줍니다. 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카시트 아래를 만져보는 성규는 아래에 이상한 물건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던 중 전화를 걸어온 동료도 자신도 그런 전화를 받았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동료의 차로 향하는 성규는 다시 걸려온 전화에 돈을 요구받고 그러던 중 눈앞에서 동료의 차가 폭발하는 것을 목격하게 됩니다. 이후 부산 도심 테러 용의자로 몰려 쫓기는 신세가 됩니다. 내리면 폭탄이 터지고 경찰은 추격하고 의문의 전화는 끊을 수 없는 절박한 상황에 처하고 돈을 구하기 위해 고객들에게 전화를 돌리게 됩니다. 폭탄을 설치한 범인은 성규에게 46억을 요구합니다. 성규는 vip은행 허위 상품으로 고객을 속여 26억을 범인에게 보내게 되고 용의자로 몰려 경찰에게 쫓기게 됩니다. 함께 탔던 아이들 중 회사 동료 차량 폭발사고로 다친 아들은 내리고 딸과 성규만 남게 되었습니다. 경찰은 성규를 용의자로 오인하고 성규 동생을 협상 담당자로 투입합니다. 다만 성규의 남동생은 베트남에서 동생으로 변장한 범죄자(지창욱)였습니다. 성규는 단숨에 범인임을 느끼지만 딸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폭탄 리모컨을 이용해 내립니다. 그 후 범인은 성규에게 경찰을 따돌리고 조용한 장소로 갈 것을 지시합니다. 범인은 자신이 성규의 고위험 채권 상품 판매에 대한 피해자 남편이며 아내가 임신한 상태였으며 채권 회수를 위해 성규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나 외면한 날 자살을 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성규는 범인의 말에 따라 은행 선배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선배는 성규가 불법으로 돈을 모은 것을 알고 이를 거절합니다. 범인이 알려준 장소에 왔지만 돈을 구하지 못한 성규는 딸이 보는 앞에서 자신의 잘못을 사죄합니다. 범인은 시한폭탄이 터지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성규의 딸만 남겨두고 차를 벗어나고자 했습니다. 성규는 경찰들을 따돌리기 위해 딸이 안전해지기 위해 차를 몰아 바다로 빠집니다. 성규는 물속에서 안전벨트를 풀고 탈출에 성고하고 범인은 죽습니다. 성규는 은행을 상대로 법정에서 자신의 과오를 씻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영화는 끝이 나게 됩니다

3. 영화 발신제한 감상평

영화 발신제한은 전반적인 내용 전개가 좋았습니다. 하지만 평소에도 많이 봤던 구조라 신선하지는 않았습니다. 영화 '더 테러 라이브'가 많이 생각나는 영화였습니다. 둘 다 주연에 의존하며 스릴러 장르의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영화였습니다. 성규가 경찰에 포위된 순간 영화는 긴장감이 사라졌습니다. 갑자기 범인의 존재가 너무 쉽게 드러나고 범행 동기를 설명하는 모습이 개연성이 없었습니다. 사람들이 경찰의 통제에 따르지도 않고 사람의 신원도 파악하지 못하는 경찰들의 모습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관객의 입장에서 킬링타임으로 본다면 상관없겠지만 완성도가 그렇게 높은 영화는 아니었습니다.